HOT인기글에 아줌마라고 훈계하시는 분 있길래 나도 아줌마로서 한마디 하자면..연애력을 키워서 연애 근육을 키우라, 좋아하는 남자를 꼬시라, 남자 마음이 변해도 다시 꼬시면 된다 하던데..아무리 연애 고수라도 결혼하고 애 낳고 나이 먹으면 마음 식고 한눈파는 남자 못돌려.. 그것도 다 가능할 때가 있는 거지.. 향수니 책읽기니 상황을 만드니.. 이상한 전략 써서 꼬시는 '연애력' 기를 생각 말고 사람 보는 눈을 길러.. 상향이니 하향이니 계산하고 겉만 반반한놈 연애력(?)으로 꼬셔서 내 남자 만들어 잘 키워볼 생각하다가 젊은 시절 개똥같은 연애로 다 흘려보내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든 나를 좋아하든 좋은 사람 찾아서 만나한남 중에 좋은 사람 찾기가 어렵긴 하지만 진짜 좋은 사람이면 연애질 같은 거 할 필요도 없어당장 여기만 봐도 남혐 제조기같은 이상한 놈 만나서 시간 돈 감정 버리는 자기들 한트럭인데 철없는 소리 하는 애들이 많길래 써봤음 심지어 자기 좋다는 사람 받아주고 자기도 스며들어서 잘 만나고 있다는데 하향이니 하면서 글쓴이 심란하게 부추기는 건 대체 무슨 심리야.. 나도 어느 정도 남혐이 있긴 한데 여기 보다보면 여혐도 생길 것 같어..